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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한 경우에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임플란트는 인공 치아를 심는 치과 치료 술식으로 결손된 치아의 수복을 위해 보철물 지지 용도로 턱뼈 안쪽이나 윗쪽에  잇몸과 잇몸 뼈에 심은 고정체(인공 치아)를 말합니다.

임플란트는 종류도 다양합니다. 턱 뼈 내부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인 골 내 임플란트(현재 가장 많이 사용됨), 뼈를 관통하는 임플란트인 골 관통형 임플란트, 그리고 자연 치아의 신경 치료 후, 근관을 관통하여 고정하는 근관 내 임플란트가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임플란트는 제 3의 치아로 불리는 인공 치아인데요. 

임플란트를 한 경우 스케일링을 해도 괜찮을까요? 

또 괜찮다면 얼마나 자주해주어야 할까요?


사실 임플란트 여부와 상관없이 스케일링은 1년에 최소 1회, 가급적 2회 정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스케일링은 치아의 표면에 부착된 침착물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활택하게 하는 시술입니다. 자연 치아나 인공 치아 상관없이 침착물 등은 모두 발생하므로 스케일링은 주기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개인이 얼마나 양치를 규칙적으로 하고, 또 치아를 어떻게 관리했는지에 따라 그 스케일링 권장 횟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의 치과 전문의들은 1년에 2회 이상 치과에 방문하여 스케일링 시술 여부를 체크하고, 진행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를 소홀히하게 되면 임플란트 주변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것이 악화된다면 심한 경우,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13년 7월 이후 부터는 스케일링이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20세 이상 성인의 경우, 1년에 1회는 저렴한 비용(1만원 내외)으로 아무 치과에 방문하시어 시술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의료 보험이 적용되기 이전에는 치과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기는 했지만, 보통 5~6만원 선이었습니다.


임플란트 여부와 상관없이 스케일링은 1년에 최소 1회는 꼭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그에 앞서서 항상 정기적으로 양치를 잘 하시고, 치아를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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