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생로산부인과 입원실 VVIP특실 후기

곽생로산부인과 VVIP특실 후기

 

곽생로 산부인과 입원실은 모두 1인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단 1인실이

총 4가지 타입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그리고 보통 타 산부인과의 경우 1인실인 경우, 

1박 요금이 비싼 편인데, 곽생로 산부인과

1인실은 요금도 다른 산부인과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어서 가장 낮은 등급의 1인실을

사용하는 경우, 제왕절개로 4박5일 머무는

경우, 59만원 정도입니다. 자연분만의 경우,

2박3일 머무는 데에는 32~35만원 정도입니다.

 

 

2016년 7월 1일부터 제왕절개 수술을 하여

아이를 낳는 경우에는 환자 부담 비용이 20%에서

5% (나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로 낮아

지면서 가격이 더 낮아지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곽생로 산부인과에는 총 4가지 타입의 1인

입원실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일반실과,

특실, 특특실, 프레지던트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특실과 프레지던트룸은 VIP특실, VVIP특실

(엘리베이터에 그렇게 붙어 있네요.) 이라고도

하더라구요. 이 두 타입의 룸은 곽생로

산부인과 신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래는 저희 가족이 머물렀던 곽생로 산부인과

프레지던트룸(VVIP특실)입니다. 프레지던트룸은

곽생로 산부인 신관 1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원실 전체를 통틀어 3개만 있습니다.

 

입원실이 상당히 넓은편이지요.

 

화장실과 샤워부스 시설이 별도로 있고, 세면대도

바깥에 위치하여 이용하기 편리하였습니다.

 

 

산모 외에도 보호자가 잘 수 있는 별도의 침대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설명에는 6성급 리조트

호텔식 시설이라고 하는데, 그정도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넓고, 쾌적했습니다.

 

 

42인치 티비도 있고, 누워서 잘 수 있을

정도 크기의 간이 쇼파가 있습니다.

그리고 탁자에는 고정형 노트북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너무 느려서 간단한 인터넷 서핑

외에는 다른 것들을 이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노트북은 교체를 해주었으면 좋을 듯 해요.^^

 

 

화장실과 욕실(샤워 부스)는 사진을 못찍었는데, 

대리석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습니다.

 

입원실 11층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아파트와 주택가들이 보이네요.

 

 

11층에 내리면 보이는 안내표지판입니다.

VVIP룸은 1112호, 1113호, 1115호입니다.

저희 가족이 머물렀던 룸은 1111호였어요. 

몰랐는데, 방마다 이름이 붙어 있네요.

이름은 거창하네요. 발음하기도 어려워요.

 

 

바로 옆에 1115호실이 있는데, 이 룸에는

꽤 많은 연예인/유명인들이 머물렀던 방이라고

해요. 사실 1115호실이라서 다른 프레지던트 룸보다

뭐 특별히 다른 것은 없고, 곽생로 산부인과에서

홍보 효과를 좀 내기 위해서 연예인들이 출산을

하러 오면 같은 방을 계속 내주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동국 축구 선수의 둘째 딸 쌍둥이(수아와 설아)와

대박이가 여기서 태어나서 저 방에 머물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왕빛나 씨, 박시연 씨도 이곳에서

출산을 했군요. 저 방 우측에 있는 액자들에 이 방에

머물렀던 연예인들 사진과 관련 내용들이 었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모습. 엘리베이터는

2대가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주택가와 큰 도로변에 위치한

병원이라서 그리 대단한 뷰는 없답니다.

그런데 이 지역은 대부분 빌라나 낮은

층의 주택가라서 높은 건물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곽생로 산부인과 건물

11층에서도 꽤 멀리까지 보인답니다.

 

 

마지막날 퇴원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처음 입원할 때랑 별반 다른 것은 없어요.^^

 

 

시설이 좋아서 그런지 좀 더 머물렀으면

하는 아쉬움도 생기더라구요.

 

 

 

곽생로산부인과 프레지던트룸(VVIP특실)의 4박5일

입원 병실 사용료는 제왕절개 수술을 포함하여

총 105만원으로 다른 산부인과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사실 곽생로산부인과의 입원실들은

특실 이상인 경우, 대체적으로 시설이 좋은 편으로

보입니다. 프레지던트 룸보다 한 단계 낮은 등급의

룸도 크기만 좀 작을 뿐, 산모가 머물고,

생활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곽생로산부인과 입원실 VVIP특실 후기였습니다.